茶室 謙爐茶塾

차실의 작은연못

차화로 2005. 6. 30. 13:59











올챙이의 예쁜 눈이 보이지요?



유유히 노니는 올챙이

우리집 차실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강릉의 전시회 오픈상 장식으로 놓였던 물옥잠인데

오픈식이 끝나며 버리는 것을 노을이 생명을 가엽게 여기어

종이컵에 담아 춘천으로 왔습니다.

잘 살아 주었는데, 2주가 지난 어느날

올챙이 3마리가 생겨 작은 연못에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가희 생명의 연못이 되었습니다.

 

*10일이 지난뒤의 사진*


떠나기전의 올챙이 3형제


약수터 연못에 넣어주며....


 2005.7.8(金)

이제 언제 개구리가 될지 몰라서

근처 사찰의 약수터 연못에 올챙이들을 놓아주었다.

다행이 그곳에는 많은 까만 올챙이들이 있었다.

우리집에것은 약간 흰데 왕따 당하는것은 아닐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