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분지 서북릉 종주
삼악산 - 석파령(4.2km) - 계관산(6.6km) - 북배산(3.7km) - 가덕산(2.8km) - 춘천댐(6.8km)
총 24.1km
삼악산 에서 (휴대폰 사진)
삼악산 546봉에서 석파령으로 향하는 길에서
풀숲을 헤치며, 억새는 키 를 넘습니다
춘천 서쪽 능선 멀리서 보는 춘천. 마치 문명을 떠나온 듯.
풀 숲을 헤치는 조디님. 풀이 길게 자랐는가 아닌가의 차이일 뿐, 발자취 없는 산길엔 무성한 풀.
키를 훨씬 웃 자란 풀을 헤치며.
계관산에서 조디님과 차화로
빼곡한 풀 숲길에서 릿지길은 오히려 반갑습니다. (풀 없는 헬기장도 모처럼 만나는 평지!)
가덕산 2.95km를 남겨두고
삿갓봉에 도착 했습니다.
경과 시간을 기록중인 차화로. 팔뚝엔 풀잎 헤친 자욱.
봉의산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산길 2.??km 남겨두고.
햇빛이 엷어져 갑니다.
춘천시계 서북능종주 등반보고서
1. 등반개요
가. 등반구분 : Party 등반
나. 등반일시 : 2007년 9월 24일(금)
다. 대상지 : 삼악산-계관산-북배산-가덕산-삿갓봉
라. 참가인원 : 이형재, 지미숙 2명
※차량지원 지창식
2. 운행
가. 운행개요
06:30 삼악산 망경대길 출발
08:57 석파령 도착
11:54 삼각점665.4 12:07 출발
12:42 계관산 13:03 출발
15:14 북배산
15:57 안부 큰나무쉼터 출발
16:40 가덕산
17:40 삿갓봉 17:45 출발
18:40 하산완료 (총 소요시간 12시간 10분)
▣방화선으로 모든 나무를 베어낸 능선에는 계관산 능선에서 삿갓봉 가는길 까지
그늘이라고는 전혀 없을 뿐 아니라 2m가 넘은 억새와 가시덤불이 빼곡하게
자라 있어서 진행하기가 매우 좋지 않았다. 무더운 한여름과 초가을에는 등산
보다는 억새를 헤치는 일이 우선이 될 듯 싶다.
▣추석 연휴의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뒤로하고 차량 지원해 주신 백두산 선배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