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로의 山

춘천분지 종주 2구간

차화로 2009. 6. 24. 09:53

춘천분지 종주 2구간

 

                                                                                                          道謙  이 병 만

 

1. 일시 : 2009년 6월 21일 (일) 

2. 장소 : 춘천댐-565봉 (2.4km)-세미고개(2.6km)-양통고개(2.3km)-수리봉(0.7km)-764봉(4.5km) 

             -배후령(2.9km)-윗샘밭(8.5km)       :이동거리 23.9km

3. 소요시간 : 휴식 및 중식 포함  12시간 30분(안개비로 풀숲이 젖어 있어 신발이 하루종일 마르지 않았음)

4. 참가인원 : 도겸, 차화로

5. 등반시 유의점

   1) 춘천댐 들머리 및 배후령 구간에 갈림길이 약간 있으니 흐린 날씨에는 독도에 유의 할 것(1:2,5000 지도를  오려 붙여 사용)

   2) 식수를 보충할 곳이 없으므로 춘천댐-배후령 구간에 최소 1.5리터 이상 물을 가기고 갈 것. 배후령에서 물을 보충하나 사먹어야 함

   3) 무리하게 서두르지 말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운행 할 것

   4) 체력에 자신이 없은 분들은 춘천댐- 배후령 구간과  경운산 - 마적산구간을 나누어 운행하는 것이 좋음

 

간다. 간다 하면서도 다른 등반으로 인하여 미루고만 있었는데 날씨가 흐린다니 에라 잘되었구나! 춘천분지 산행 2구간을 다녀봐야지! 하면서 전화를 해본다. 차화로님! 낼 아침 6시에 춘천댐으로 오세요!  조디 포스터님! 낼 아침 춘천댐으로(에궁 일어날 자신이 없으시단다. )  아침에 출발하려고 하는데 차화로님의 전화가 온다. 소양강댐 건너고 있습니다.   흠! 그러면 오늘등반은 2명이서 호젓하게 운행하게 되겠군!    마눌님이 샌드위치 및 간식거리를 내어준다.  또한 춘천댐까지 차량으로 배달을......!  감사하다.

 

 <06:15 - 춘천댐 들머리 출발 : 102 보충대를 지나 춘천댐 다리 직전 우측에 보임- 잣나무 숲속으로 들어가 좌측 능선으로 이어짐>

 

 

 

 

 

<능선 정상에 개발제한구역 표지석이 있음>

 

<능선 우측으로는 고탄으로 가는 길이 보임- 정상에서 도로방향으로내려 설 것>

 

<군인들의 참호가 정상부에 있고 내려가는 길에 줄이 묶여 있음>

 

<06 : 34 -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풀에 덮혀있어 풀을 헤치며 도로로 내려섬>

 

<되돌아 본 날머리>

 

<날머리 반대편(길건너) 들머리 초입에 표지판이 서있음>

 

<들머리 초입의 나무계단>

 

<능선으로 올라서면 숲길로 이어짐 : 맑은 날에는 좌측으로 춘천댐 담수호 전경이 펼쳐짐>

 

<안개속 사이에 잠시 고개를 내민 춘천댐 호반 상류>

 

< 숲길로 계속 이어짐 >

 

<수청령 고개 >

 

<잠시 햇살이 비치는 틈을 이용해 한 컷>

 

 

<능선 상에 계속되는 군부대의 흔적들 : 헬기장>

 

< 565.1m 삼각점>

 

<좌측으로는 철조망이 계속 이어지고 나무가 자라 철조망이 나무 가운데에 박혀있어 안타까움을 더함>

 

 

<능선상에는 계속 헬기장이 있음>

 

<죄측의 철조망은 계속 이어지고>

 

<08:35 - 산불 감시탑 자리 : 없어짐>

 

<자욱한 안개가 걷치며 지내리의 전경이...>

 

<햇살이 나자 차화로님은 풍경을 담기에 바쁘시고>

 

 

<더불어 메뚜기, 여치 등도 해바라기를.....>

 

<진행 방향의 수리봉 모습>

 

<비슷한 숲길로 계속 이어짐>

 

<새미고개>

 

<새미고개 날머리>

 

<새미고개 건너편 들머리>

 

 

<새미고개 도로모습>

 

<09 : 38 - 새미고개 헬기장- 경관이 좋음>

 

<봉의산과 춘천시 전경>

 

<군부대의 교통호 : 예술적으로 잘 만들어 놓았고 수리봉 까지 군부대의 흔적이 이어짐>

 

 

<양지말 모습>

 

 

<죄측의 부다리고 길 , 우측의 용화산과 채석장 가는 길이 조망되고>

 

<춘천 호반이 보이며>

 

<서서히 소나무들이 나타나기 시작함>

 

<멀리 호수 우측의 춘천분지 종주 출발점인 삼악산이 보이고>

 

<용화산을 촬영중인 차화로님>

 

<잠시 길은 고도를 낮추고>

 

<10 : 03 - 527m 삼각점>

 

<멋스러운 소나무들이 보이기 시작>

 

<10 : 20 - 양통고개>

 

<길가엔 딸기가 탐스럽게 익었고>

 

<10 : 46 - 수리봉 정상 : 도솔지맥임을 알리는 이정표 - 주변에는 철조망이>

 

 

<진행중 전망 좋은 바위에서 : 우측의 뾰족한 봉우리가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마적산이 조망됨>

 

<반대로는 고성리 마을이>

 

<좌측 중간봉우리 부터 지나온 능선이 조망됨>

 

<삼한골 계곡과 마적산 능선  - 우측으로보이는  대룡산군>

 

<오봉산에서 흘러내린 경운산- 마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간부에는 배후령 오르는 도로의 선이 보임>

 

<군부대가 차지한 삼한골 깊은 계곡>

 

<수리봉 암릉능선이 위험하여 좌로 잠시 내려가는 우회길이 있고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면 일정구간 철망과 다음과 같은 알림판이 있음> 

 

 

<12 :13  - 661m 삼각점 : 무덤1기가 있음>

 

 

<뒤로 보이는 지나온 수리봉>

 

<능선상에 나타나는 남근석>

 

<13 : 05 - 좌측으로 용화산 휴양림 내려가는 길>

 

 

<13 : 27 - 나무 이정표>

 

<좌측으로 보이는 용화산 칼봉>

 

<13 : 28 - 용화산, 배후령 갈림길>

 

<764.6m 삼각점>

 

<배후령으로 방향을 잡고>

 

 

<13 : 53 - 전망 좋은 바위 : 뒤로 보이는 몽덕산 ,가덕산 능선.  중앙의 봉우리 2개에서 출발하여 좌로 굽이쳐 우로 이어져온 지나온 능선길>

 

<가운데 봉의산과 우로 보이는 수리봉>

 

<드디어 배후령 길이 보이고>

 

<또다시 이어지는 군부대의 흔적>

 

<도로 건너편 가운데 안부를 중심으로 좌측은 오봉산 방향, 우측은 진행해야할 경운봉,마적산능선>

 

<배후령 도착 직전 능선에서 내려다 본 가운데 봉의산, 멀리 우측의 삼악산>

 

<멀리 좌측의 삼악산 - 우측으로 이어지는 춘천분지 길과 우측 가운데 오늘 출발점인 춘천댐 수청령으로 부터 가운데 수리봉 우측으로 배후령으로 오르는 능선길이 조망됨>

 

<가운데 멀리 계관산부터 이어지는 지나온 능선길>

 

<14 : 44 - 배후령 내려서는 날머리>

 

<배후령 날머리의 차화로님>

 

<배후령 휴게소 : 이 곳에는 샘물이 없고 200m 깊이의 암반수를 전기로 퍼올려 탱크에 담아놓고 사용하고 있어 식수를 얻기가 힘듬,  사발우동과 커피를 먹으며 주인과 이야기 해 본 결과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관광버스로 몰려와 물을 아껴 사용치 않고 등목에 샤워에 물쓰듯 사용하여 도저히 전기료를 감당해 낼 길이 없어 아예 물을 꺼놓았다고 함, 야박하다고 할 줄 뻔히 안다고 하면서 그래도 몰지각하게 사용하는 사람들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며 웃으며 물을 주었음.  주인의 고충이 충분히 이해되며 마구 사용하는 등산객의 자질이 문제가 있다고 봄.   사실 작은 병 하나는 구입하고 물좀 달라고 이야기 했음>

 

<15 : 15 출발: 건너편 좌측 이정표가 들머리임>

 

<들머리>

 

 

 

 

<15 : 34 - 좌측은 오봉산, 우측은 경운산 갈림길>

 

<경운산 이정표>

 

<전망좋은 곳 : 가운데 멀리 보이는 용화산>

 

<지나온 능선길>

 

<발 앞에 내려 보이는 수리봉>

 

<뒤로 보이는 앞의 오봉산  뒤의 부용산>

 

<부용산 도로와 밑에 작게 보이는 청평사>

 

 

 <소나무 옆으로 보이는 춘천댐 물과 좌측의 지나온 능선>

 

<16 : 09  경운산>

 

<경운산 정상의 이정표>

 

<경운산 삼각점 765,5m>

 

<16 : 38  마적산 가는 길의 임도>

 

<건너편의 마적산 오름길>

 

<마적산 오름에서 본 경운산 날머리의 차화로님>

 

<17 ; 24 - 깔딱고개 위의 헬기장>

 

<좌측으로 보이는는 소양담 물줄기>

 

<17:49 - 마적산 도착 이정표)

 

<소나무 숲길로 이어지는 하산길>

 

 

이어서 카메라 건전지가 소모되어 풀내음 식당으로 이어지는 날머리는 촬영을 못하였으나 넓은 길로 이어지며 상천초등학교의 극기 훈련장인 듯한 이정표(18 : 23)가 계속되어 길을 잃은 염려는 없음  

전반적으로 경운산 마적산 코스는 오르내림의 연속으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음(18:45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