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길

플래닛친구와의 만남

차화로 2005. 5. 3. 13:04









사진작가 전형근의 '포토 로망전'이 인문연구소인 '수유+너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를 보고나서

아내 노을의 플래닛친구를 만나서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듯이

늦은 시간까지 잔을 기울였습니다.

지운님, 퍼플님, 이슬님, 물동이님 반가왔습니다.

그날 잘 들어 가셨는지요?

 

 

다음 사진은 아내 노을이 올린 자료입니다















2005.5.2 월요일

인사동에서 플래닛 친구님들을 만났습니다.

여동생이 없어 의동생 이슬과도 첫대면을 한날이라 기쁨은 더욱 컸지요.

예쁜꽃을 한아름 안고 온 이슬이의 마음이 예쁘고....

 

오후 6시 10분에 만나 자정 지나도록 우리 숙소까지 모든일을 책임지고

우리의 모든 만남을 주선해주신 지운님.....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늦게 의왕서온 물동이님,  세미나 때문에 마음 졸이다 오신 정교수님,

그날의  시간은 짧기만 했지요??

2차로 옮겨 노천에서 마시는 생맥주에 차화로님의 처제. 지운님, 퍼플님을

위해 즉석에서 부른 미성의 노래들....답가(으뜨뜨?)를 멋지게 흥있게

불러주신  물동이님.

화기애애한 우리테이블에 푸짐한 서비스 안주 2가지와 단체사진도  

여러번 찍어주신 생맥주집 여사장님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재미있는 시간속에 막차시간을 놓치고 그 다음날  왔는데 그것이 오히려

더 잘된일 같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  

함께해주신  지운님, 퍼플님, 물동이님, 아침이슬님께 다시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래도 아쉬웠고,  언제 다시 날 잡아서 모이자고 하셨지요?

연락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