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길
캄보디아의 포이펫
차화로
2006. 4. 10. 00:09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낮잠주무시는 중.
지평선과 나무
붉은 황토길엔 차가 지날때 마다 안개처럼 황토먼지가 일고
오아시스 처럼 황토지평길의 과일가게에서
차창으로 보이는 서민들의 살림살이
다시 보이는 지평
붉은 황토길에 서고싶어 내렸습니다
언젠가는 포장될 황토길
일행 상규님 기성이와 함께
좌로부터 상규님, 현지가이드 김지윤님과 칼라, 차화로 부부
다시 차창으로 보이는 사람사는 세상
해는 지평으로
지평에서 지는 해를 보며 그 거룩하고 경건함에 숙연해 집니다.
종교에 깊이를 둔 걸작이 괜히 나온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포이펫에서
이날은 황토길과 지평선에서 지는 석양이 안주가 되었습니다
차화로 뒤의 사진은 캄보디아 국왕의 모습
숙소를 나서며
캄보디아의 국경에서 비자수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