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관련 문헌
원융의 세계 4회개인전 -강원도민일보 1996.6
차화로
1996. 6. 6. 14:49
이형재 제4회 개인전
원융(圓融)의 세계 표현. 6일~ 12일 춘천미술관
조각가이면서 스케치, 수채화, 유화등 다채로운 표현기법을 사용, 자유로운 창작세계를 구축해온 조각가 이형재씨가 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
6월 6일부터 일주일간 삼천동 어린이회관 내 춘천미술관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회는 일상생활에서 떠오르는 소재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작가 나름의 사상으로 단순화하여 재정립한 부조작품 21점이 선보인다.
해와 달을 상징하는 ‘일륜인 월륜인’ 자연을 형상화한 ‘그대로’ 태양을 상징하는 ‘삼족오’ 빛의 흐름을 나타낸 ‘빛’ 우주와 별을 표현한 ‘미진(微塵)’등 불교적 배경을 바타으로 자연을 접해 생겨난 이미지를 원융(圓融)의 세계로 표현하고 있다.
원융의 세계는 허공같이 뚜렷하여 모자랄 것도 남을 것도 없다는 것, 무한한 공간에 가득 차 크다 작다 많다 적다를 논핡수 없어 한 동그라미로 표시할 수 밖에 없는 세계를 의미 한다고.
*기간: 6월 6일~ 12일
*장소: 어린이회관내 춘천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