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서

강원현대작가회展

차화로 2008. 12. 12. 12:21

2008년 강원현대작가회전이 강원대학교 백령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대학교 나래관 미술관입니다. 

 

 차화로의  Objet설치미술 입니다.

 강원대 유병훈 교수님 작품앞에서 노을님.

 동료이자 친구인 관동대 박영근 교수와.

 

 

 

 시인이신 춘천교대 박민수 前총장님,차화로,윤용선 시인님, 강원대 유병훈교수님, 강원일보 용호선국장과.

 서양화가 김용철님과.

한국화가 안용선, 조각가 박영근교수와. 

박영근님, 프랙탈아티스트인 친구  안광준교수, 서양화가 한기주 강릉대 교수님과. 

 윤용선 시인님과.

물을 주제로한  김용철님 작품 앞에서.

 조각가 최종림 선생님과.

박영근님의 작품 

송광희님 작품 

노을님과 송광희님. 

 서양화가 서용은님 부부, 친구인 한의사 남궁현님과.

 
 

◆ 전시장소 : 강원대학교 갤러리 백령(강원대학교 대학본부 맞은편 나래관 2층)

◆ 전시기간 : 2008. 12. 13(토)~12. 26(금)

◆ 초대일시 : 2008. 12. 13(토) 오후 3시

◆ 출품작가 : 한기주, 김기복, 유병훈, 최종림, 김진열, 이용환, 임근우, 이형재,

                   박영근, 송광희, 윤용욱, 노세주, 정명학, 박대근, 안용선, 이구하,

                   이상윤, 최대성, 김용철, 이명준, 서용은, 김윤근, 백중기

◆ 전시내용 : 한국화, 서양화, 조소작품 50여점

 
임근우 作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 강원현대작가회전 초대의 글

 

강원현대작가회의 어제와 오늘

 

한해를 보내는 12월에

 

강원현대작가회가 창립된지(1981년) 25회전을 맞게 되었습니다. 서울,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지역전시

와 크고 작은 작가들의 만남이 어느덧 청년기가 되었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심정으로 80년대 초

몇몇의 강원미술인의 의지로 시작되었습니다.

그간 어려운 시대를 보내면서 강원현대미술의 초석을 다져보려는 그 시절의 작가 모두의 마음이었습니다.

(서양화, 조각, 한국화, 판화) 또한 오늘까지 많은 작가들이 스쳐가기도 떠나가기도 했습니다만 싹이

트이고 가지에 물이 오르고 열매를 맺은 자리가 오늘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강원현대작가회는 지역예술문화의 뜻을 가지고 실험적인 작가정신으로 오늘까지 함께 해왔습니다.

25회전에서는 작가들의 왕성한 시대정신을 보임과 동시에 또 한걸음 다시 내딛는 자리매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표현의 자유와 창작의 꿈을 접지 아니한 작가들의 치열함을 지켜온 오늘의 자리라 더욱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반목과 충돌이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현실 속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또한 경쟁적인 상업주의가 빚어내는 물질만능과 개인주의로 상실되어가는 시대에 인간성

회복과 극복해야 할 많은 문제들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도 합니다.

예술작품이 현대인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라는 물음을 작가의식과 승화된 예술정신을 바탕에 두고,

강원 작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함께 나누시며 좋은 시간 되시기를 기대해봅니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고 바램 이며 목적입니다. 속도감을 감지하기 어려운 변화가 빠른 시대이긴 하지만 창작인의 길은

앞으로도 일시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는 끈기를 보이는 예술의 멋을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한걸음

나갈 것입니다.

저희는 오늘까지 강원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의 중심에서 풍요한 미래를 꿈꾸고자 지켜왔기에 항상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는 시대정신에 우리 강원현대작가회는 함께 동행 할 것이며, 창작품을 통하여 강원미술의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오늘 강원현대작가회의 작품전으로 2008년 한해를 뜻있게 보내시고 강원미술에

다가서는 마음을 열어 보시기를 기대합니다.

 

  2008년 12월 강원현대작가회 드림 


강원현대작가회 창립 25년 회원전

(  2008-12-13 기사 )


◇최종림 作 ‘사유공간’
도 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강원현대작가회가 창립 25년 회원전을 1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대 갤러리 백령에서 열린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등 도내 각지에 뿌리를 두고 각자가 현대미술이 가진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며 예술관을 정립한 작품을 내보여 온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의지가 담긴 밀도있는 작품들을 내보인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양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에는 회원 각기 2∼3점을 출품,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 도록에 “‘예술작품이 현대인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물음을 작가의식과 승화된 예술정신의 바탕에 두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혀 놓았다.

또 “강원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의 중심에서 풍요한 미래를 꿈꾸고자 지켜왔기에 항상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는 시대정신에 동행할 것이며 창작품을 통해 강원미술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는 다짐도 적어 놓았다.

전시회 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

◇출품작가=한기주 김기복 유병훈 최종림 김진열 이용환 임근우 이형재 박영근 송광희 윤용욱 노세주 정명학 박대근 안용선 이구하 이상윤 최대성 김용철 이명준 서용은 김윤근 백중기

용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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