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산 길

차화로 2009. 11. 8. 09:18

 이형재(차화로)作 -깃대봉 가는길

 

어제밤(`09, 11월8일) 지인들에게 다음의 문자를 보냈었다

 

그리움

덧없음이여

그리움이

그대의 자산

무상으로

함께하는 이땅은

또 하나의

축복

 

이는 아래의 문장을 우리말로 쓴 것이다.

 

想은

我에서 集하여 煩하나

想은 無常이라.

想은

어떻게 해볼려고 애쓸것도 아니니

當體가 없음이라

想이 일어난 자리가

無常이니

無住로 生하는 其心

萬象은 自로 然하니

處處回心處이라

 

두 문장이 다른가?

 

 

그대얼굴 가을 달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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