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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호페

차화로 2005. 7. 24. 00:05
아름다운 슬픔....Michael Hoppe 의 앨범.....









Quiet Storms : Romances for
Flute and Harp
(1988 ) ...



아름다운 슬픔, 따뜻한 서정의 음악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뉴에이지 음악계의 거장 마이클 호페. 그는 전형적인 영국 신사로 매너 있고 친근한 인
상의 소유자이며 지적인 동시에 매우 감수성 짙은 사람이다.얼핏 따져보면 그에겐 히트곡도
히트 음반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처럼 늘 우리를 감싸왔
다.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오랜 세월 유명 음반사의 간부로 활동하며 반젤리스,기타로,후,아
바, 장 미셀 자르 등의 스타급 음악가들을 컨트롤했던 것.그런 그가 음악가로 데뷔하게 된 것
은 그의 지성과 음악성을 눈여겨본 반젤리스의 적극적인 권유에 의해서였다.
그렇게 해서 나온 음반이 1988년작 ‘조용한 폭풍: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로맨스’ (Quiet Sto
rms:Romances for Flute and Harp)인데, 이 음반은 정적이고도 차분한 선율이 잔잔한 감흥
을 불러일으키는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플룻과 하프의 잔잔한선율이 절묘한 조화를 이
루는 "Quiet Storms : Romances for Flute and Harp" 앨범에 담겨진 음악들은 햇살 고운날
읽어내려가는 한권의 시집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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