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山嶽會歌
지창식 작사, 이경희 작곡
올해도 시산제에
용화산엔 3월의 눈 쌓여 있습니다
3월의 눈밭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강하다님 부부, 김경일님, 차화로부부
강하다님과 지인경님이 작품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강하다님 작품앞에서
한빛제단을 향해 오릅니다
제단으로 향하는 풍광입니다
제수 진열을 하고
자일에 한빛산악회기를 걸었습니다
회장님의 초헌
초헌에 이은 讀祝
총무부장 김광현님의 아헌입니다
한넋위원회장이신 백두산님의 終獻
박용산님의 獻酌
고몽님과 사이버한빛 회원님의 獻酌
지인경님의 獻酌
차화로 부부의 獻酌
辭神 합동배례입니다
박용산님이 가져온 名酒로 음복합니다
2006년 3월 5일 시산제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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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山岳會歌 |
제 1 절아득히 우뚝솟은 저기 저산은 우리의 영원한꿈 영원한 고향 푸른숲 헤치고 하얀눈 밟으며 험준한 바위얼음 오르내린다. 꾸밈없는 겸허함을 동경하는 벗이여 나가자 아름다움 미지의 추구를 위해 한계에 까지라도 도전하는 너와 나의 투지는 끝이 없어라 아 우리는 한빛산악회 참된산악인 진정한 산악인 되고자 모인 우리의 뜻은 영원하리라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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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찬란히 동터오는 햇살받으며 푸른숲 하얀눈을 헤쳐나간다. 오늘은 수직의 바위벽 오르고, 내일은 푸른빙벽 올라서리라 즐거움과 고난함을 함께하는 벗들아 오르자 우뚝솟은 빛나는 정상을 향해 성실히 계획하며 추진하는 너와 나의 마음은 한결같아라 아 우리는 한빛산악회 참된산악인 진정한 산악인 되자는 맹세 너와나 결코 잊지 않으리 잊지 않으리 |
제3절장엄히 솟아있는 정상에 서서 눈앞의 파노라마 바라다 본다. 지금의 이 순간 위하여 기다린 너와 나 벅찬 감격 한이 없어라. 온화함과 강건함을 함께지닌 벗이여 보아라 이산하와 저우주의 끝을 향해 냉철한 우리이성 변함없고 타오르는 정열은 끝이 없어라. 아 우리는 한빛산악회 참된산악인 진정한 산악인 된다는 마음 너와나 항상 변함없구나 변함없구나 |
제4절황혼의 따사로움 등에 받으며 우리는 오손도손 정담나눈다. 지나간 아련한 추억담 말하고 내일의 멋진 계획 세워보리라. 진실함과 우애로서 뭉치어진 벗들아 말하자 이세상과 저하늘의 별에 대해 언제나 영원토록 한결같은 너와나의 마음은 끝이 없어라. 아 우리는 한빛산악회 참된 산악인 진정한 산악인 되자는 마음 언제나 정녕 순수하여라 영원하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