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산의 보고 경주 남산
경애왕릉 (경상북도 사적 222호)
후백제 진훤의 침입으로 포석정에서 연회중에 생을 마감한 비운의 왕.
삼릉(아달왕, 신덕왕, 경명왕)
경상북도 사적 219호
삼릉을 지나 송림이 우거진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목이 없는 석불좌상을 만난다.
1964년에 동국대 학생이 발견했다는 목없는 석불
천년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
경주 남산은 천년의 역사가 그대로 살아 숨쉬는 곳이라 할정도로
많은 불상과 탑들, 역사의 잔해들이 널려 있는곳이다.
마애 관음 보살상(경상북도 문화제 19호)
이 마애관음 보살상은 암벽에 돋움새김되어 있다
풍만한 얼굴, 머리위에는 삼면 보관을 썼고,
앞면에 작은 불상이 조각되어 있어 이 불상은 관음 보살임을 알 수 있다.
입술에는 붉은 색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연꽃으로 된 대좌위에 서 있는데
목걸이를 하고
허리 아래로 흘러 내린 옷자락은 양 다리에 각각U자 모양으로
드리우고 있고 왼손에는 정병(보병)을 들고
오른손은 가슴에 들어 올려 손가락을 꼬부려 밖으로 향하고 있다
선각 육존불(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1호)
선각으로 된 여섯분의 불상
석불좌상(보물 666호)
이 석불좌상은 화강암으로 조각한 불상
머리에는 작은 소라모양, 머리카락(나발)을 붙였고
정수리 부분에는 상무(육계)가 있다.
얼굴운 풍만한 모습 둥글며 두 귀는 짧게 표현되었고
한 쪽 어깨에 옷을 걸쳤으며
원래 불신과 불상 받침과 불상뒤에 원관과 광배를
모두 갖추고 있으나 얼굴이 크게 손상됨.
석불이 앉아있는 연화대좌에 새겨진 연꽃 무늬와
창 모양의 안상을 비롯한 전체적으로 당당하고
안정된 불상의 모습으로 보아 통일 신라시대인
8~9세기의 작품으로 봄.
석불 좌상뒤의 석굴
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그 예날엔 기더처였던 모양인데
오늘은 누군가가 쉬었다 간 모양,
꺼진 초와 소주병이 딩굴고 있었다.
단아하게 앉은 석불좌상의 뒷모습
좀은 우직해 보일정도로 당당한 앞 모습
연꽃 무늬 모양이 새겨진 대좌 정교한 문양.
상선암
시원한 옥수로 목을 추기고...
법당안을 살짝 엿보고...
종으로 된 풍경
맑은 소리에 조금 전까지 예 까지 올라온다고 헉헉 댔는데
정신까지 맑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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