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室 謙爐茶塾

가장 나이어린 茶道人

차화로 2006. 11. 24. 00:29

차화로네 사랑방 '겸로다숙'의 가장 나이어린 茶道人 박예서 입니다.

애기 엄마가 '예서' 백일부터 그림그리러 차화로 집에 오십니다.

엄마 그림그릴 때 자기도 도화지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나이는 18개월 입니다.  茶를 무척 좋아하는 데, 아마도

몸과 마음이 맑아 가르치지 않아도 저 스스로 茶와 노니는 것 으로 보입니다.

차 한잔 마시고-자세는 따로 취하지 않아도 절로 나오지-

'아, 茶맛 좋고---' 茶의 음미는 적어도 이정도는 되어야----

茶가 뭐 맛으로 마시는 것인가? 形外에 노니는 것이지--ㅡ! 

모든것이 있는 그대로 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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