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이 거리 걷는이들

차화로 2005. 1. 1. 14:09
 

當世步行街頭人


當世步行街頭人

百年過後幾殘遺

亦難講明百年前

今日能評誰耶無


若此去留全無事

千載應却一瞬中

四季變遷常定則

嬰兒忽成爲父長

山川依舊松月在

昔時人傑今來非

空劫電光無窮裏

踏地共生與戴天

取利沒道君莫用

相逢懷仁悅自生

遠近親和施祝福

德談交流問如何






이 거리 걷는 이들

백년후 몇이나 남을까

또한 백년전엔

아무도 없었으리라


가고 옴이 없으면

천년도 순간이지만

계절은 항상 바뀌고

아이들은 홀연히 아비되는새

산천 松月 그대로되

그시절 그 사람들 지금은 어디 있는가

空劫電光 무한시간중

같은 땅에서 같은 하늘 이고사니

악다구니 쓰지 말아요

어질게 어질게 만남만으로 기쁜 것이어요

서로 축복하고

德談 나누는게 어떻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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