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江
湖山乾坤靜春風
霧煙靄靄江上中
時際太初豈別事
無始無終流無窮
강
산과 호수
온 누리에
봄바람 자고
강위에
안개연기
아련히 피어
이즈음
태초와
다를게 없어
처음과
끝도 없이
아득히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