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烽火山行
嵎巓餘翠氣
楓葉散飛衿
藍宙煇無垢
使人返照心
봉화산행
구비 구비 산마루
남아 감도는
푸르스름
단풍잎은
옷깃에
흩어 날리고
쪽빛하늘
티없이
빛나나니
그 마음
돌이켜
비추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