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독일에 계신 빗소리님의 답글

차화로 2005. 3. 15. 21:53

'한밤 산을 거닐다'에 독일의 '빗소리'님의 답글

 

그대 밤의 향연속에
은하수 따라 떠도는가 ?

고량주 향기 꿀꺽 삼키며
머언 하늘 향해
한가락 노래 넘기시는가 ?

그밤 암흑이어도
그대의 빛은 맑고 영원하고

이제 따스한 한잔
찻내음속에
그대의 미소띄우고
마음 담아
달님청해 한잔 하시려나

밤의 요정들이 그대를 부르나니
발 피어기스의 축제가
무안하리요~

ㅋㅋㅋ
넋두리로 안부전한다요 ,


발 퓌어기스의 밤은 독일의 5눨1일 유럽의 마귀들이 모여 축제를
한다는 밤.실제로 독일의 북부에서는 이런 축제가 실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답니다. 괘테의 파우스트의 발 퓌어기스 나흐트를 보십시요.




호랑일랑 만나거든 내안부전해 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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