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卽事

차화로 2005. 4. 14. 17:00
 

卽事

      

        李亨宰

喋喋喃喃世

喧喧嘖嘖多

空山煇皎月

淡淡照寰阿



  즉흥시


       차화로


재잘재잘

수다스레

와글와글

웅성웅성


시끌시끌

떠들썩

말도 많아라


터엉 빈 산

휘엉청

밝은달


담담히

비추기를

온누리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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